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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민주화라는 사이비종교에 빠진 대한민국

by 윙혼 2017. 3. 21.




대한민국은 지금 민주화라는 사이비종교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폭동이나 범죄도 민주화라는 단어만 붙으면 신성 시 되고 불가침의 영역이 되고 만다. 도대체 왜 이런 웃기지도 않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일까? 그 발단은 자칭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다는 김영삼을 비롯한 민주화 세력으로부터 시작된다. 대중들을 선동하여 권력의 발판으로 삼던 그들은 민주화가 마치 자신들의 사유 재산인 양 사용하며 민주화를 절대 선인 양 주장해 왔다

그들은 권력을 잡자 자신들의 행보를 미화하며 실질적인 독재를 자행하기 시작한다. 자신들과 같은 노선을 걷지 않은 세력들은 미세한 잘못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어 크게 부풀리면서 자신들이 잘못한 행동들은 시대의 부름이나 대중들이 원했던 것으로 포장해 버렸다. 그렇게 대중들은 민주화가 정의이자 진리이며 매우 신성한 것이라 믿게 되었고 민주화와 다른 모든 것들은 절대 악으로 규정해 버렸다. 공권력을 무시하고 법치주의를 파괴해도 민주화라는 단어 하나면 면죄부가 부여된다. 면죄부 정도가 아니라 신성 시 되고 영웅 시 되는 것이 현실이다

바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마녀사냥을 당하고 광신도들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칭송 받으며 부귀영화를 누린다. 민주화 광신도들은 대한민국을 브레이크 고장 난 열차처럼 망국으로 돌진 시키고 있고 그것을 말려야 할 거대 정당과 언론사들은 광신도들의 비위를 맞추며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오직 소수의 선각자들만이 이대로 나라가 망하면 안된다고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지만 광신도들에 의해 꼴통이라 손가락질 받으며 조롱 거리로 전락 되고 있다. 거짓이 진실처럼 받아들여 지고 촛불을 들고 몰려 다니며 마녀사냥을 하고 그것이 정의로 포장되는 세상이 와 버렸다

이것이 민주화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생각하던 이상향인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이 선구자인 것처럼 위선을 떨고 있는 종자들에게 고한다. 더 늦기 전에 자신들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이 사태를 바로 잡아라. 이 상황에서 가장 당황하고 있을 사람들은 당신들 이겠지만 더 늦어버린다면 당신들은 역사 앞에 대역 죄인으로 남게 될 것임을 반드시 자각하기 바란다

지금 이 상황에서 광신도들을 일깨울 사람들은 불행히도 당신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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