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소문들은 소문일 뿐 검증 된 부분은 없다. 특검을 요구하고 특검 결과를 본 후에 결과에 따라 행동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만약 특검 결과가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이 없거나 미미하다고 나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재특검을 요구할 것인가?
그들의 행동을 보면 그러고도 남을 것이지만 무엇보다 이런 광란이 무서운 이유는 단순한 의혹 만으로 대중들이 헌법을 대신하여 판결을 내리고 집행하려는 행위이다. 얼마나 잘못을 했는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 후 법적 절차에 따라 행동할 일을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인민재판 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정의라 생각하는 것인가?
대중들은 무조건 선이며 옳은 판단을 한다는 맹신과 독선으로 뭉쳐서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며 과연 이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이것은 절대 민주주의가 아니다. 대중들은 선동에 취약하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볼 능력이 결여된 행동을 종종 보여준다. 광우병 때도 그랬고 세월호 사태도 그랬고 이런 것들은 많은 사례들 중 일부분일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 시위는 그런 행위의 연장선일 뿐이다
지금의 촛불 사태를 보면 나는 정말 무섭다. 대중들은 단순한 의혹으로 자신들이 사법기관이 된 양 인민재판을 하고 있고 이것을 지적 사람들은 오히려 그들에게 인민재판 당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절대선이자 정의 집행자라는 맹신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정의도 민주주의도 아닌 집단 광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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