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afe.daum.net/daumj300/8IQ7/5908?docid=1DgN5|8IQ7|5908|20100313015230&q=%BF%C0%C5%E4%20%BC%F6%B5%BF&srchid=CCB1DgN5|8IQ7|5908|20100313015230&re=1
수동 오너분들... 시동 자주 꺼먹는 분들을 위한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간단 팁
저도 라프디를 몰았는데...
예전 수동 차량과 달리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풀면 시동이 꺼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저도 처음 인수한 날 아무런 긴장감도 없는 한 5미터 길이되는 자그마한 오르막길 올라가다
사이드 신공을 쓴 적이 있는데;;;
힐앤토를 쓰지 않는 이상 아무리 빨리 악셀을 밟는다 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그래서 몇번 연습해봤는데, 클러치를 먼저 떼고 반템포 늦게 브레이크를 떼야 합니다.
살짝 반클러치로 들어가면 엔진이 살짝 부르릉~하면서 힘이 오르는데,
그때 브레이크와 클러치를 동시에 떼면서 악셀을 밟아주면
아무리 가파른 오르막길에서도 시동 안 꺼지고 잘 올라갑니다.
최근의 전자식 악셀이 적용된 차량들은 악셀을 밟지 않은 중립 상태에서는 공회전 모드로
아주 적은 연료만 분사합니다. 연비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 상태에서는 거의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악셀을 밟아도 주행 모드로 돌아오는데에는 아주 짧지만 딜레이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예전의 구형 수동 차량 몰던 대로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떼면서
악셀을 밟을 경우 시동이 픽~하고 꺼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반클러치만 살짝 걸어도 아이들링 RPM을 유지하기 위해
연료를 더 주입하면서 주행모드로 전환됩니다. 그때 브레이크를 풀고 악셀을 밟으시면 됩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 한번 적어봤습니다.
요즘 대분의 차종에서 수동이 시동 잘 꺼진다는 말이 많았는데 전자식 엑셀로 인한 차이점 때문이였던듯.
'낙원을 찾아서 > 창문저편의 무지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 튜닝 (0) | 2010.12.02 |
---|---|
World Rally Championship (0) | 2010.11.28 |
서스펜션이란? (0) | 2010.11.26 |
터보차져와 슈퍼차져 (0) | 2010.11.25 |
우수성을 구분짓는 차량의 구동방식(후륜FR/전륜FF) (0) | 2010.1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