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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창문저편의 무지개

(펌)4자 유기질비료 수초어항 셋팅기

by 윙혼 2010. 4. 27.

출처 : http://nanghu.com/zb41/zboard.php?id=diy&no=348

유진아빠님의 놀라운 유기질어항 셋팅을 보고
저도 과감히 실행에 옮겨봤습니다,
1200x400x450의 4자 어항 셋팅기 입니다,
우선 준비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히유가토 흔히들 난석으로 부르는 녀석입니다 가장 베이스에 들어갑니다,


바이오콤이라는 부산물 퇴비입니다,
ADA식 수초어항에서의 파워샌드의 역할을 합니다, 파워샌드 부럽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 자자한 녀석입니다, 가격은 파워샌드의 1/20쯤 되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프릿츠에서 나온 자임을 뿌려주면 준비 ok


아이언나이트와


유기질비료도 준비했습니다,

자자 이제 셋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바닥에 난석을 한층 깔아줍니다,


그 위로 바이오콤을 2cm가량 잘 깔아준 후에


프릿츠 자임을 뿌려줍니다 4자에 2통을 뿌렸습니다,
유기질비료 셋팅의 경우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의 저면비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요소들의 공급은 물론이고,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저면이 따듯한 상태가 되어 물의 대류작용으로 수초어항 바닥재안에서의 물 흐름이 아주 적당한 정도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아이언나이트와 유기질 비료XXX? 를 위에 올려줬습니다,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 적옥토의 차례입니다,
아프리카나 안부러운 성능을 가진 적옥토 16L의 가격은 1만x천원 수준으로
은하계 최고의 수초용 바닥재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분진인데, 체를 쳐서 잘 골라주시면 아무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오랫만에 사진빨좀 받아서 기념촬영도 한컷 ㅎㅎㅎㅎ
적옥토는 화훼상가쪽을 뒤져보시면 나옵니다, (좀 구하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사진에 나와있는 제품과 초록색 글씨로 크게 적옥토라고 써있는 두종류를 사용해보았는데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시중에 입자가 매우 무른 녀석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구입하실때 유의하시고요,


적옥토를 깔았습니다,  폭이 40인 4자어항이라 예상보다 적게 들어갔습니다
2포로 딱 적당하게 깔리는군요,
원래는 체를 쳐서 분진을 다 날리고 해야되지만,
심하게 귀찮은 관계로 그냥 부어비리고 진공청소기로 분진을 빨아버리기로 결정!


집에 있는 진공청소기는 습식 필터를 가지고있는 대용량의 제품이라 분진을 빨아내는데에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 가정용 진공청소기로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건식필터는 미세분진 걱정도 될터이고,,


셋팅한 단면 모습입니다, 적옥토 가루의 압박이 상당합니다만,
싸나이 인생 한방!!!!!!!!!    바로 유목셋팅하고 물채우기로 결심했습니다


분진이 걱정되는 와중에 물채운후에 유목을 셋팅하는것보다 마른 상태로 셋팅하는편이 낫기때문에 미리 레이아웃을 생각해 유목을 셋팅해봤습니다,
플래코어항에서 꺼내서 휙휙


물채우기입니다, 다라이 뚜껑을 대고 조심조심 채워나갑니다,
1/2쯤 채우고 물을 싹 다 뺀다음에 다시 새로 채웠습니다,


잽사게 용두동에 동생하고 날아가서 코리네류 3종과 나나를 집어왔습니다,
코리네 5포트 나나 1포트로 셋팅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테네루스 sp 한가지만으로 깔아버리려 했지만, 파는곳이 없었네요 코리네가 아주 괜찮은것이 저렴하길래 한방 거하게 질렀습니다,
물을 채워놨는데 분진이뿌옇네요, 상태보아가며 환수를 할까 생각하다가
일이 있어서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4시간이 지난 지금 상태입니다,
사진은 토토샵을 거치지 않은 원본 그대로입니다,
스폰지 여과기 3개와 3w 미니측면여과기로 어느정도의 분진이 정리되어가는 모습입니다,
귀찮아서 적옥토 체치기를 안했지만, 뭐 이정도면 대만족이네요,
이제 바닥재 안에서 발효가 시작되고,
코리네류가 자리를 잡고 성장해나가기만을 기다리면 될것같습니다,
오랫만에 셋팅해본 수초어항이라 가슴이 떨리는군요,
조언과 서포트를 아낌없이 해주신 가현아빠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Baek & Jung cinnamon -

 


* 장수철님에 의해서 게시물이 복사되었습니다 (2004-09-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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