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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창문저편의 무지개

스타크레프트2에 대하여

by 윙혼 200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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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레프트2의 개발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아직 개발완료가 아닌 시점에서의
이벤트 규모, 진행등을 보면 블리자드가 얼마나 스타크레프트2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수 있을 것 같다.

시연을 보니 기존 유닛들의 약점대폭 보완과 유닛들의 이동속도가 워3수준으로 떨어져
자칫 게임의 탬포가 느려지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다. 하지만 공격속도, 장갑성향, 공격성향
등의 발랜스로 유닛의 상성을 맞추었고 이동속도가 느린것은 언덕을 자유로이 넘나들고
공간이동을 할수 있게 되어 오히려 게임이 지나치게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워3에서의 영웅시스템은 도입되지 않는듯 하다. 영웅시스템은 고수들의 플래이
영상을 구경하는 것은 좋으나 라이트 유저들이 플레이할 때에는 약간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궁금했지만 각 종족별 궁극 유닛을 추가함으로서 타협점을 찾은듯
하다.

스타는 한국에서만 워3는 중국, 미국, 유럽등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스타는 조금 단조로운
면이 있었고 워3는 영웅시스템 도입으로 전투가 산발적으로 여러군대에서 일어나는 경향이
있어 게임관전이 약간 어지러운 경향이 있었다. 스타크레프트는 이러한 것들을 잘 염두해 둔
듯하다.

블리자드가 스타크레프트2로 E-Sports 게임계의 재왕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려는
야심이 보이는 작품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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