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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창밖의 달빛

트라이폴드 입문

by 윙혼 2024. 9. 21.

 

 

접이식 자전거는 결국 브롬톤이라는 브롬톤 신도들의 말 때문에 트라이폴드라는 장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몇 년 전부터 특허가 풀려서 저렴하고 품질 좋다는 유사 브롬톤들이 많이 출시 됐더라. 주말도 됐고 해서 DDZK라는 곳에 물건을 구경하러 갔었어. 가을이 되어서 그런지 엄청 바쁘더라. 가장 저렴한 바이크스 시티를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나가더라. 스트라이다 보다 조금 나을 거라 생각했는데 따릉이 보다도 훨씬 나음

진퉁 브롬톤보다 주행성능이 뛰어나다 들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음. 루루 태우고 한강 갔다 왔는데 따릉이를 태웠을 때보다 더 좋아함. 문제 생기면 다시 DDZK로 가야 하는데 생각만큼 들고 이동하는 것이 편하지는 않더라. 그래도 접었을 때 부피가 많이 줄어서 방에 둘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인 듯. 왜 사람들이 브롬톤을 찬양하는지 알 것 같더라. 작게 접어서 보관하다 필요하면 쉽게 펴서 근거리 주행하는 자전거가 트라이폴드 장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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