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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라인 시끄러운데 전자정부와 라인을 묶어서 시스템 솔루션으로 만들면 안되나?

by 윙혼 2024. 5. 15.

일본은 한국보다 행정의 전산화가 뒤쳐진 것으로 알고 있어. 라인은 일본의 행정에 녹아들어 전산화, 디지털화를 앞당긴 것으로 보여.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라인의 지분을 50%를 인수한 뒤 이런 흐름이 가속화된 것 같아. 일본 입장에서 보호장치 없이 행정 시스템을 외주 주기는 어려웠으니까 이런 보호장치를 마련했던 것 같아. 그런데 신자유주의가 끝나가면서 경제보다 안보가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어

일본이 라인을 일본의 기업으로 만들려 하는 것은 시대의 변화가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해. 일본은 라인을 일본의 기업으로 만들어도 네이버의 기술 지원이 당분간 필요하다는 입장이야. 일방적으로 일본의 입장에서 마무리 지을 생각은 없을 거라 생각해. 나는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일본에 이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거든. 한국은 전자정부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많은 업체에게 하청을 줬어

그 과정에서 몇 차례의 보안 사고가 났을 거라 생각하지만 완성 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그런 문제들은 해결 됐을 거라 생각해. 1 금융권도 많은 하청을 줘서 돌아가고 있지만 어떻게든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하청 업체와 협력하면서 보안 사고가 나지 않는 노하우는 쌓여 있는 것 같아. 일본 정부에 이런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시스템 솔루션화 하면 일본 외의 다른 국가들의 전자정부 시스템으로 수출길이 열릴 거라 생각해

 

과거사 문제로 항상 투닥거리는 일본이 한국의 라인 + 전자정부 시스템 솔루션을 운용하고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면 다른 국가들도 관심을 보일 거고 라인의 지분을 양분하고 있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이익을 보면 한일 양국도 이익이니 이참에 보안 문제에서 자유로운 시스템 솔루션으로 만들면 될 거 같아

물론 나는 상상만 할 거임. 구현은 훌륭한 전문가 분들이 하실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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