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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북한은 중국의 위성국가가 될 것이다

by 윙혼 2024. 4. 9.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때문에 한국은 쇠퇴하고 북한은 잘 될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조금 있나 본데 북한은 중국의 위성국가가 될 수밖에 없어. 한반도가 분단된 이유가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힘겨루기 때문이었고 이 균형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분단이 이어져 온 거야. 이제 그 힘의 균형이 깨지고 중국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중국은 한국까지 친중국가로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북한만큼은 확실한 친중국가 아니 위성국가로 만들려 할 거야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난 이유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적대하고 나토에 가입하려 했기 때문이잖아. 그 시작은 마이단 혁명이었고 북한도 정치가 불안정해지면 급격하게 자유진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 혹은 중립국으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지.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의 힘이 빠지는 기회에 북한을 확실한 위성국가로 만들고 싶어 할 거야

중국은 2020년 조선족 자치구의 교과서에서 한글을 퇴출시켰어. 자치구 사람들을 중국인으로 살아갈 사람들과 조선족으로 살아갈 사람으로 분류 후 조선족으로 살아갈 사람들은 북한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을 거야. 신장 지역에서 중국은 많은 수의 중국인을 이주시켜 신장을 중국화 했지. 중국은 2020년 이전부터 북한을 중국화 할 계획을 세웠고 실행 준비를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

한국이 햇볕정책 이후 북한에게 배신당했지만 좌우 모두 북한에 지원을 이어간 이유가 북한이 중국에 너무 치우치는 것을 우려해서야. 그런데 미국이 한반도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북한은 중국 쪽으로 기울어질 수밖에 없지. 이 흐름은 한국이 막을 수 없어. 다만 중국과 러시아에 한국이 북한을 무력으로 점령할 의사가 없으니 북한의 핵무기를 해체하고 미, 중, 러의 핵무기가 한반도에 유입되지 않도록 할 수는 있어

한국으로서는 이게 최선이야. 북한이 중국에 먹히는 건 지들이 알아서 할 문제니까 우리가 신경 쓸 사안은 한반도 비핵화까지임. 한국이니까 미국과 관계 유지하면서 중국, 러시아와 협력하는 것을 생각하는 거지 북한은 중국의 위성국가가 될 운명임. 지들이 싸 놓은 똥들이 돌고 돌아서 이렇게 된 거니 자업자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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