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과 감성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해. 이 둘이 충돌할 때 뭐가 충돌하고 있는지 인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야. 그리고 감성을 택하지. 그들이 원하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똥을 싸도 손뼉 치며 공감해 주는 거야. 복잡한 것이 아닌 거지. 보다 높은 시야와 직관력을 가지고 조언을 해줘도 한 귀로 흘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빠지면 설득하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설득하려 들어. 이건 잘못된 행동이야. 인간은 그릇의 크기대로 살아가게 되어 있고 시야와 직관력은 타고나는 거야. 그 사람은 절대 이해를 못 해. 억지로 설득하려 들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해
더 큰 문제는 내 말이 맞았을 때 터져 나와. 자신이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옳은 말 한 사람을 맹렬하게 공격해. 어차피 이성과 감성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몰라. 관심도 없지
그냥 대충 공감해 주는 척하면서 일 터지기 전에 나한테 불똥 튀지 않도록 자리 피하면 돼. 괜히 알려주려고 나서지 마.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만 먹어. 그 인간은 그냥 그 정도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이야
이 간단한 것을 이 나이 먹어서야 알게 되다니. 나도 참 답답한 놈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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