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애니메이션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특정 작품을 몰아주는 성향이 있어. 원나블로 대표되는 시기도 있었고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도 대표적으로 업계에서 밀어주는 작품이었어. 업계 종사자들이 많아서 유행을 견인하는 작품이 끝날 기미가 보이면 빠르게 다음 몰아줄 작품을 물색해서 바톤을 넘겨받는 것 같아
파티피플 공명도 그런 작품일 것 같아. 삼국지의 제갈공명이 현대로 와서 아이돌을 프로듀싱하는 내용인 것 같은데 버튜버를 위한 파생상품들을 준비해 놓은 것 같아. 내용에서도 SNS 팔로워 수를 통해 인지도를 수치화하고 그것을 늘리는 것이 유명해지는 척도로 표현했어. 전투력 수치나 래벨과 비슷한 것으로 설정했지만 보다 현실성 있고 몰입도가 있는 설정인 것 같아
내용은 재미는 있는데 엄청나게 재미있다는 느낌은 아니야. 하지만 마케팅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고 차별화된 파생상품을 통해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할 여지가 있는 작품이라서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을 거라 생각해
킬링타임 용으로는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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