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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이 시작된 것인가?

by 윙혼 2018. 2. 6.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다우지수가 폭락하고 그 영향으로 코스피까지 폭락하고 있어. 재미있는 점은 이 상황을 미국이 의도하고 있다는 거야. 미국은 셰일혁명 이후 자국에 제조업을 육성하여 취업률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국민들도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황이야. 이런 상황은 부동산, 주식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이런 경제 호황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부동산과 주식으로 들어갈 돈이 안전하고 수익률이 높은 금리 상품으로 몰리게 되는 거야

다우지수가 폭락했고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거야. 하지만 미국은 경기가 호황이기 때문에 이런 타격을 견뎌낼 수 있을 거야. 버블이 더 커지기 전에 숨 고르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지만 중국과의 경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미국의 금리가 올라갔기 때문에 미국 증시의 돈들이 미국 국채로 이동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 까지 폭락한 거잖아. 그렇다면 당연히 중국에 투자한 외국인 자본도 중국에서 이탈하겠지


북핵에 대한 미국의 인내심이 끝났고 북핵 해결의 걸림돌이 되는 중국에 대한 강력한 압박을 금리 인상으로 하는 것이라 생각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버블은 결국 붕괴할 것 같아. 중국의 버블 붕괴는 오래전부터 예견된 것이고 중국의 부호들은 대규모의 환치기를 통해 버블 붕괴에 대한 대비를 해 왔었으니 올 것이 온 거지. 이번 미국의 금리 인상은 그것을 기정사실화 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고 가상화폐 신드롬도 막이 내릴 때가 된 것 같아


중국은 결국 미국에 무릎 꿇고 북핵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 적극 협조하게 될 것이고 미국이 아닌 중국을 지향하던 지금의 대한민국 외교는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될 거야. 앞으로 대한민국은 큰 결단을 내려야 할 거야. 책임을 회피하며 국민들에게 의견을 물어봐서 결정하는 정부가 아닌 총대를 매고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정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문재인 정부가 이런 흐름을 읽고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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