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염한 자태로 밥을 요구하는 루비. 벌써 9살이다. 털의 윤기가 점점 없어지고 새치가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목줄하고 같이 뛰면 에너지가 넘쳐서 먼저 가려고 난리던 녀석이 이제는 옆에서 보조를 맞추고 뛰거나 그냥 서버린다. 체력저하가 오는 모양이다. 초롱이가 죽고난 뒤 나에게 의지하려는 성향이 더 강해진 것 같다.
뭐 식욕은 예전 이상으로 왕성하니 당분간 건강에 문제는 없을 듯 하다.
밥을 기다리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듯한 루비 ㅋ
배부르고 졸린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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