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는 것이 이슈잖아. 하도 시끄러워서 관심을 조금씩 가지고는 있는데 뭐가 맞는 소리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런데 재미있는 음모론 하나를 발견했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서울 해체의 신호탄이라는 거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핑계로 국방부가 이전하고 대통령 집무실은 국방부 건물을 쓰다가 세종시로 이전한다는 거지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큰 그림을 가지고 세종시를 만들었으니 청와대 이전은 시간문제였단 말이지. 국방부도 서울에 있기는 하지만 행정수도 이전에 맞게 세종시 혹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맞고. 북한이 개방 후 적화통일을 포기해도 통일이 아닌 다른 길을 가게 된다면 지금의 서울은 지나치게 북한과 인접해 있잖아
갑작스럽게 청와대와 국방부가 서울을 벗어난다 발표하면 서울의 부동산에 악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이것을 최대한 조용히 진행하기 위해서 이슈로 이슈를 덮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야. 나는 지금까지 들었던 이유들 중 이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돼
요즘 들어 음모론에 심취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것 같은데 나이가 드는 증거인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생기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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