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9 드래곤 라자 예전에는 정말 환타지를 좋아했었다. 언젠가 부터 그내용이 그내용이고 주인공은 무지막지 하게 강하기만한 천편일률적인 스토리 전개로 환타지에 흥미를 잃어갈 무렵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드래곤 라자는 간단하게 배낭을 싸서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읽는 책이다. 하지만 정말 기나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드래곤 라자의 세계관으로 말이다. TRPG를 하는 기분이랄까? 고상한 문체와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정말 매력인 환타지 2007. 1.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