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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노예가 된 남자

by 윙혼 2014. 11. 22.

























여지껏 전라도에 대한 지역감정은 가지지 않으려 노력했다. 별난 전라도 사람을 보아도 어딜가나 별난 사람들 한둘은 있잖아? 라며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염전노예 사건을 보고 전라도는 우리와 다르다는 확신이 들게 되었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이 머리에 피도 마른 어린애 부터 지역경찰 까지 합심해서 노예라는 인권유린 행태를 자행한단 말인가?



광주고등법원은 이런 심각한 사건을 지역적 관행이였다는 이유와 숙식을 재공했다는 이유 만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쯤이면 우리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거 아닌가? 인터넷 댓글을 보면 이런 글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전라도 사람들은 지역적으로 낙후되어 있다고 피해의식에 쩔어 있는데 강원도와 충청도는 엄청 발전되어 있나? 좌파쪽에서 독설로 유명한 진중권도 전라도의 유별난 피해의식에 대해서 일침을 날린적이 있다.







어줍잖은 피해의식을 불태우며 자신들은 차별받고 있다며 더큰 차별을 자행하고도 이것은 지역차별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들의 잘못을 변명하고 있다. 이러니 전라도에 대한 편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끝으로 염전노예 집안의 아드님 되시는 분의 변명이다. 반성의 여지 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애새끼들 부터 지역경찰 까지 한통속이 되어 노예를 부리는 그곳이 전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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