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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삶은 곧 전쟁이다

by 윙혼 2007.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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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돌아간다. 만물의
영장이라 칭하는 인간들의 삶은 다른가? 아니라고 본다.
야생의 세계만큼 살벌하지 않을 뿐 사회라는 공동체에서
강자는 약자의 고혈을 빨며 부를 축척한다. 이 괴리감이
폭발한 것이 공산주의이다.

늑대가 양을 잡아먹는 것을 보고 좋다 혹은 나쁘다는
표현을 쓸수 있을까? 인간이 양을 키우면서 자신의
재산에 해를 끼치는 늑대를 보는 지극히 인간적인 시각은
늑대를 사악한 존제로 규정하였다. 하지만 인간역시
육식을 한다. 오히려 야생동물들은 자행하지 않는
무차별 살육을 자행하는 것이 인간이다.

강자가 약자를 이용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인간
역시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자유롭지 못한 존제이다.
전쟁은 시작되었고 우리는 그 전장에서 전쟁을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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