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Icarus's Wing

by 윙혼 2007. 1. 2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간은 참 어리석은 존제이다. 비행에 관련된 여러 도구들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날아다니는 몽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면서도 스스로
날아 오르는 꿈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이카루스는 인간의 헛된 욕망, 지나친 욕심
등을 표현한다고 한다. 하지만 혹자는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꿈을 향해 돌진하는 바보들의 상징이라 하기도 한다. 분명
그는 날아 올랐으니까. 실패한 것도 사실이지만 분명 그는
날아 올랐다. 분명히

그것으로 그는 죽어서도 행복했을 것이다. 꿈은 꿈으로 행복
한것이 아니라 그 꿈을 쫓음으로 행복해 지는 것이다.


'낙원을 찾아서 > 이름없는 별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飛上  (0) 2007.01.29
관조자  (0) 2007.01.29
나도 한때는...  (0) 2007.01.29
인간은 영원을 꿈꾼다  (0) 2007.01.29
인간은 변신을 꿈꾼다  (0) 2007.01.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