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민수의 소설을 좋아한다. 이사람의
소설은 극현실주의를 지향한다. 어설픈
박애주의자들을 현실성 없는 얼간이로 보고
겉으로는 욕을 먹지만 진정으로 공동체를
위하는 인물을 영웅으로 그린다.
또한 자신의 의미를 간판이나 껍대기가 아닌
순수한 자신의 존제 자체에 의미를 둔다.
내 인생관, 사상등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준 사람이다.
"나는 늑대!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또한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이다. 케르페르트가
부활해도 나는 늑대로서! 라이컨슬로프 부족의
위대한 전사라서 마왕의 목을 따 버릴 것이다.
다크메이스의 허접쓰레기 같은 드래곤 나이트가
아니라 '나'라는 존제로서 살아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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