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를 사러 벼르고 있었지만 이 더운 여름
맨날 학원과 집만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똑같은
일상을 계속하는 것이 짜증나서 확 질러버렸었다.
동내 한 자전거점에서 맘에 드는것을 30만원 달라
해서 다른 곳에 물어보니 19만원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두말 안하고 낼름 샀다. 몸체가 무광검정
이라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과 기어도 신형이고
무엇하나 흠잡을 것이 없었다.
자전거를 타면서 우리 동내에 왜 자전거가 많은지
이유를 알것 같다. 동내가 언덕이라 스릴있는 다운힐을
할수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이렇게 스릴을 느끼는
것은 처음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스쿠터를 사지않고 자전거를 샀던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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